드디어 오늘 받았어요^^

3월 29일 주문하고 기다리던 사만타 티파니블루 버킨 미니백을 드디어 받아보게 되었네요^^

교회봉사하고 오후에 집에 도착하니~~커다란 택배박스가 ^^

어제 배송처리되었다는 The-J님의 문자를 받았던 상태라~~ 드디어~급한마음에 택배상자를 싸고 있던 테이프를 무지막지하게 뜯어내니

뽀아얀 습자지아래에 카키빛이 살짝 감도는 베이지톤의 샤무드천으로  고급스럽게 만들어진 더스트백에 고이 담겨진 사만타가방이 빼죽이 고개를 내밀고 있더라구요^^

중1인 큰딸이 옆에서 보더니 이쁘다고 시크하게 툭 한마디를 거들어 주네요.

짜식~~~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사진으로 보던 모습과 100% 일치하고~

실제로 받아보았을때의 퀄리티는 항상 그랬듯이 200%만족입니다.

가방은 첫구매이지만 워낙 다른 상품들로 신뢰도를 탄탄히 구축해놓은 더제이라서....더욱더 만족도가 높게 느껴지는 것도 있구요.

단지 사진과 하나 다른게 있다면....

가방 내부의 모습입니다.

기존 사진의 내부모습은 연한 베이지빛이 감도는 것에 비해 오늘 제가 받은 가방은 아이보리빛이 많이 감도는 화이트톤이라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톤다운된 것을 좋아하지만... 어떻게 보면 아이보리의 깨끗함도 나름 맘에 드네요^^

보내주신 스와로브스키참장식과 이쁜 귀걸이도 너무나 감사드려요. 핸폰사진으로 찍으거라 가방의 이 오묘한 색깔을 다 표현하지 못한다는 점이 참 아쉽네요.

며칠 뒤가 제 생일인데.... 2달전 미리 제 생일선물로 저를 위해 주문한 가방이라서 생일전에 받아보니 또 다른 선물을 받은 설레임도 느껴보게 되네요. 

이런 클래식한 스타일의 가방은 처음이라 35사이즈 버킨백이 아닌 30사이즈 미니버킨백으로 구매했는데~

색깔이나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다음에 구매하게 된다면....꼭 35사이즈도 구매하고 싶네요.

 친정엄마 가방을 선물해드리고 싶어서 이리저리 사이트를 알아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더제이와의 만남이 이렇게 인연이 되어 꾸준히 좋은 상품들과 함께 하는 행복을 경험하게 되었네요^^

엄마 사만타 티파니블루 버킨백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1주일정도 더 기다리면.... 2달만에 엄마 품으로 선물해드릴수 있겠네요.

좋은 가방 너무나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세요